[★밤TView]'슈퍼맨' 기태영, 초보아빠 임요환에 육아 특훈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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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기태영이 '육알못(육아를 알지 못하는)' 임요환에게 유익한 육아법을 알려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임요환이 기태영에게 육아 특훈을 받았다.


이날 김가연은 유진에게 전화해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 하소연했다. 결국 김가연의 요청으로 기태영은 초보 아빠 임요환에게 육아 특훈을 하게 됐다. 기태영의 집에 도착한 임요환의 딸 하령은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임요환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기태영은 임요환에게 차근차근 기저귀 교체법부터 알려주기 시작했다. 기태영의 깔끔한 손길에 임요환은 기태영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목욕, 유아식, 재우기 등 육아에 대해 빵점 아빠였던 임요환은 기태영의 손길을 받아 육아법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임요환은 모든 육아에 대해 "해 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임요환의 서툰 손놀림을 보다 못한 기태영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임요환은 수첩까지 동원해 기태영의 말을 받아 적었다. 임요환은 "처음 임신테스트기를 했을 때도 믿기지 않았다"며 힘들게 얻은 하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요환은 기태영의 도움을 받아 하령과 첫 나들이를 떠났다. 임요환은 하령의 신을 거꾸로 신기는 것은 물론 숟가락 챙기는 것을 깜박해 허당 면모를 과시했다.

임요환은 김가연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자신이 배운 것을 자랑했다. 그러나 김가연은 "왜 하령이에게 내복을 입혔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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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서운 서준 쌍둥이는 이휘재와 함께 'Say Goodbye(세이 굿바이)' 안무를 배우러 안무실로 향했다.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한 H.O.T 멤버 장우혁과 NRG 멤버 천명훈은 쌍둥이에게 '삼인조' 율동을 가르쳤다.

서준이는 장우혁과 천명훈에게 결혼했냐고 물어 둘을 당황시켰다. 서준이는 이어 나이를 물었고 장우혁은 "스무 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우혁은 쌍둥이를 데리고 간 빵집에서 유치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장우혁은 공룡을 좋아하는 서언이와 공룡에 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언이 손가락으로 꼽아가며 "(공룡) 60개를 봤다"라며 자랑하자 장우혁도 지지 않고 "나는 100개를 더 봤다"고 말했다. 둘의 경쟁은 '김치 많이 먹기'로 이어졌다. 서언이가 김치를 60개 먹었다고 하자 장우혁은 "나는 80개 먹었다"며 서언이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웃음을 줬다.

수아 설아 대박 삼남매는 장수풍뎅이를 만났다. 수아는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를 보고 '꼬물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겁없는 수아와 달리 설아는 애벌레가 손에 닿자 기겁을 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아이들에게 장난치는 재미가 들린 이동국은 바로 사과했다. 이동국인 설아에 이어 대박에게도 장난을 쳤다.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장난치는 것이 재밌다"며 장난기를 인증했다. 이동국의 계속된 장난에 대박은 뚜껑을 덮어버리는 것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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