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옥중화' 진세연, 옹주였다..밝혀진 출생의 비밀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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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진세연이 자신이 아버지가 중종임을 알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의 정체가 드러났다.


명종(서하준 분)은 직접 사경을 헤매는 옥녀를 만나러 가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신하들은 문정왕후(김미숙 분)와 정난정(박주미 분)의 눈에 띄면 안된다며 만류했다.

정난정은 옥녀를 어의가 진찰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하가 옥녀에게 단단히 홀렸다"며 화를 냈다. 정난정은 "절대 옥녀가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난정은 옥녀가 규합한 상단에게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력히 처벌할 것을 명했다.

옥녀는 다행히 눈을 떴고 옥녀를 간호하던 윤태원(고수 분)은 뛸 듯이 기뻐했다. 포도청 부장 강선호(임호 분)은 옥녀를 습격한 자객을 압박해 옥녀를 죽이려 한 배후가 정난정임을 밝혀냈다. 강선호는 윤태원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윤태원은 윤원형(정준호 분)을 찾아가 관직을 그만두고 외지부를 조직하겠다고 말했다. 윤원형은 "관직을 그만두면 나랑도 끝이다"고 말했으나 윤태원은 "그래도 상관없다"고 응수했다. 윤원형은 "그깟 계집때문에 천륜을 무시하느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윤태원은 윤원형을 방을 나서다 정난정을 마주했고 "당신에게 가장 처참하게 복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복된 옥녀는 강선호와 함께 옥녀의 어머니 가비를 알고 있다는 이명헌을 찾아갔다. 이명헌은 옥녀를 "옹주마마"라고 부르며 가비가 중종의 승은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내금위 종사관이었던 이명헌과 가비는 궁궐의 금기를 어기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이어 이명헌의 입에선 중종이 독살당했다는 비밀이 터져나왔다. 가비가 우연히 중종의 식사에 독을 타는 문정왕후를 목격했던 것. 문정왕후와 윤원형은 가비가 떨어트린 댕기가 동궁전 나인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동궁전 나인들을 하나씩 고문했다. 두려움에 떨던 가비는 중종의 눈에 들어 승은을 입었다.

가비와 이명헌은 함께 궐을 도망쳐 나왔으나 가비는 이미 옥녀를 임신한 뒤였다. 둘은 추격을 피해 도망치던 끝에 헤어졌고 가비가 전옥서에서 옥녀를 낳게 된 것.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옥녀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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