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성현주·허민·박소영 "'드립걸즈'로 무대 자신감UP!"(인터뷰)

뮤지컬 '드립걸즈 시즌5' 김민경, 성현주, 허민, 박소영 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9.16 09:46 / 조회 : 5764
image
개그우먼 허민, 김민경, 성현주, 박소영/사진=임성균 기자. 한복협찬 박술녀한복


개그우먼 김민경(35. KBS 23기 공채 개그맨), 성현주(33. KBS 22기 공채 개그맨), 허민(30. KBS 23기 공채 개그맨), 박소영(29. KBS 23기 공채 개그맨)이 뮤지컬 무대를 통해 관객 웃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채웠다.

김민경, 성현주, 허민, 박소영은 지난 8월 12일 막을 올린 뮤지컬 '드립걸즈 시즌5'(이하 '드립걸즈')에 출연 중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드립걸즈'로 관객들과 만난다.

요즘 공연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민경, 성현주, 허민, 박소영은 한가위를 맞이해 모처럼 한복을 차려입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김민경, 허민, 박소영은 성현주 못지 않게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기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특히 '개그콘서트'가 아닌 무대에서 자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무대에 서는 일에 한층 자신감이 올랐다고 털어놓았다.

"개그우먼이 방송이 아닌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저희 같은 이들이 놀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서 정말 좋아요. 예전에 무대 울렁증이 많았는데, 이번에 공연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높아졌어요."(성현주)

"관객과 호흡하는 것은 '개그콘서트'도 '드립걸즈'와 마찬가지죠. 다른 게 있다면 '개그콘서트'는 10분 안쪽의 무대, 여기는 1시간 40분 동안 쉬지 않고 하는 거죠. 긴 시간 동안 여러 상황이 나오죠. 특히 애드리브를 통한 관객들의 반응을 빠르게 볼 수 있어요. 덕분에 제가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더 완성도 있는지 알게 됐죠. 배움의 무대였어요."(허민)

"관객이랑 소통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어요. 특히 행사에 갈 때면 그게 더 심해졌죠. 이번에 직접 관객들과 부딪혀보니까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더라고요. 어떤 관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소통하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죠. 앞으로 '개그콘서트'가 아닌 다른 무대에서도 자신감 있게 설 수 있을 것 같아요."(박소영)

"자신감이 가득 채워진 느낌이에요. 사실 개그우먼이 한 시간 넘게 공연을 이끌어 가는 게 쉽지 않아요. TV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드립걸즈'를 통해 관객들과 웃고 떠들고, 그들이 웃는 것을 보니까 '나도 뭔가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무대 계속 하고 싶어요."(김민경)

image
개그우먼 허민, 김민경, 성현주, 박소영/사진=임성균 기자. 한복협찬 박술녀한복


네 사람 중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람은 역시 김민경. 그녀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랑이 라지(LARGE)'에서 유민상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 등과 함께 군침 자극하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꾸준히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유민상과 잦은 방송 출연에 실제 커플로 발전할 가능성에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민경은 유민상과 연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아유, 진짜"라며 손사레를 쳤다.

"민상 선배는 사실 어려운 선배였어요. '맛있는 녀석들'을 함께 하면서 편해졌고, 이번에 코너도 같이 하게 됐어요. 제작진에서 민상 선배와 팀을 짜줬는데, 시청자 호응이 있어 기분 좋죠. 민상 선배와 호흡을 잘 맞추고 있는데 그 분은 저한테 친오빠 같은 분이에요. 코너 연습할 때나 녹화할 때 서로 눈도 안 마주쳐요. 방송에서 시선은 서로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어요. 이런데 무슨 연애에요. 그러지 마세요."

어느덧 서른 중반을 넘어선 김민경은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내년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가을 즈음에 하면 좋겠다"고 했다.

"지금부터 찾으면 내년에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부터 찾아봐야 해요."

허민, 박소영 역시 조만간 연애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김민경이 내년에 결혼한다는 말에 "우리도 내년에 결혼할 계획은 있다. 그런데 아직 만나는 사람이 없다. 올해 안으로는 결혼할 사람을 찾아 볼 생각이다"고 입을 모았다.

'드립걸즈'로 웃음 가득한 한가위를 책임지겠다는 네 사람이다. 하반기에 공연을 마친 네 사람이 또 어떤 개그로 대중 앞에 서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재미있고, 풍성한 방송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