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송혜교와 깜짝 통화.. '태후' 주인공됐지 말입니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11 19:52 / 조회 : 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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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촬영장을 찾은 '1박2일' 멤버들이 송혜교와 깜짝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드라마 로드-태백의 후예'편이 그려졌다.

정장을 입고 모인 멤버들(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윤시윤 정준영 차태현)에게는 지난 여행 당시 적립한 마일리지로 공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파견근무와 의료봉사로 나뉘는 팀에 적합한 멤버들을 알아보기 위해 멤버들은 적성검사를 받았다. 먼저 멤버들은 제작진의 혈액형 맞히기에 나섰다. 혈액형 맞히기는 제작진이 하나씩 나오면 멤버들이 한가지씩 질문을 해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김준호와 차태현이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의료봉사팀에 지원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정준영도 의료봉사팀에 추가로 합류했고 나머지 셋은 파견근무 팀에 배당됐다.

각 팀은 차를 나눠타고 이동했다. 의료봉사팀에게는 스카프가, 파견근무 팀에게는 선글래스가 주어졌다. 윤시윤은 "선글래스를 줬다는 뜻은 태양이 어마어마한 곳에 간다는 이야기 아니냐"며 불안해 했다. 열심히 추측을 거듭한 결과 의료봉사와 파견근무 둘 다 맞아 떨어지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드라마에서 각각 주인공을 맡은 송혜교와 송중기가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착용했기 때문. 의료봉사팀은 송혜교를 만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거대한 헬기였다. 팀은 나눈 이유가 무색하게 여섯명이 함께 헬기를 타고 이동한 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허탈해 했다. 멤버들에겐 건빵과 사이다로 구성된 기내식도 제공됐다. 김종민은 건빵을 먹고 목말라하는 유일용 PD에게 "사이다는 주지 않겠다"며 "니가 이렇게 해"라고 제대로 복수했다.

헬기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태백이었다. 멤버들은 차를 타고 태백에 위치한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를 마친 각 팀은 삼계탕을 걸고 드라마 명장면을 재현하는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1라운드는 '죽은 개그 살리기'로 멤버들은 김준호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2행시에 다시 도전했다. 목도리 도마뱀로 변신한 김준호의 활약으로 1라운드 승리는 의료봉사팀이 가져갔다.

2라운드는 복불복 물풍선 터뜨리기였다. 물풍선이 정준영 머리 위로 떨어졌으나 그대로 튕겨나갔다. 결국 정준영은 벌칙을 다시 받아 물폭탄을 맞았다. 3라운드는 얼음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게임이었다. 각팀의 주자로는 김종민 차태현이 각각 나섰고 멤버들은 도망가는 이들에게 거침없이 얼음을 부었다. 차태현의 승리로 최종 우승은 의료봉사 팀에게 돌아갔다.

점심을 먹던 멤버들은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혜교와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송혜교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졌고, 이에 송혜교는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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