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서언·서준, 이특·레드벨벳·김조한 만나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휘재의 서언 서준 쌍둥이가 슈퍼주니어의 이특, 레드벨벳의 조이 슬기, 가수 김조한과 함께 동요를 녹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 서준 쌍둥이가 이휘재의 히트곡 'say goodbye'를 동요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언 서준 쌍둥이는 이날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이특을 만났다. 서준은 이특을 보자마자 "한류스타냐"고 물었고,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sorry sorry'의 춤을 추며 한류스타를 인증했다. 그러나 서준이는 "누나들은 어디있냐"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쌍둥이는 기다리던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슬기가 등장하자 바로 뛰어가 안겼고, 이특은 허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사람은 작곡가 김형석의 작업실로 가서 이휘재와 만났다. 이휘재가 과거 발매했던 'say goodbye'를 동요버전으로 편곡하려는 것. 노래가 흘러나오자 서언 서전이는 화려한 덤블링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작업실에는 R&B가수 김조한이 등장해 속성 노래 레슨에 나섰다. 김조한에 의해 고급스럽게 탄생한 노래에 이휘재는 좌절했다. 이휘재에 이어 쌍둥이도 녹음에 나섰다. 재미를 붙인 쌍둥이는 열심히 노래를 불러 김형석 작곡가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소다(소을 다을) 남매는 추석을 맞이해 가까운 친지들에게 직접 만든 송편 택배배달에 나섰다. 택배 조끼까지 맞춰 입은 소다 남매는 이범수 표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선물을 배달하고 인증사진까지 찍어 나갔다.

우여곡절 끝에 로희 집까지 도착한 소다남매는 기태영에게서 칭찬을 들었다. 어느새 날은 저물고 최고난이도인 외갓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소다 남매는 배고픔을 못이기고 떡을 나눠 먹었다. 버스안에서도 소다 남매의 떡먹기는 계속됐다. 외갓집에 도착한 소다 남매는 할머니가 차려준 밥까지 해치웠다. 똑 부러지는 소을이는 할머니에게 송편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소다남매가 할머니네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아빠 이범수가 깜짝 등장했다. 소다 남매는 아빠 이범수까지 더해 훈훈하게 인증 사진을 남기며 택배 배달을 마무리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설아 수아 대박 삼남매는 아빠 이동국이 어렸을 때 즐겨 놀던 추억의 바다에 도착했다. 이동국은 모래사장에서 피서객들이 파놓은 구덩이를 발견하고 장난기가 발동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을 구덩이에 넣어보려고 했으나 아이들의 극심한 저항에 부딪혔다. 결국 이동국에 의해 구덩이에 파묻힌 대박이는 눈물을 터뜨렸다. 누나 설아는 대박이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대박이는 이번엔 높은 모래언덕 오르기에 도전했다. 먼저 정상에 도착한 설아 수아 쌍둥이는 대박이를 열심히 응원했다. 대박이는 "아이구 아이구"를 연발하며 네발로 힘겹게 정상에 올랐다. 결국 정상을 정복한 대박이는 "할 수 있다"고 힘차게 외쳤다. 즐겁게 놀이를 마친 삼남매는 할머니 댁에 방문했다. 이동국과 그 아버지와 대박이는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다. 이동국은 삼대가 나란히 누운 모습에 감회가 새로운 듯 "상상도 못했는데"라고 말했다.

로희는 추석을 맞아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었다. 엄마 유진은 로희에게 절하는 법을 가르쳤다. 로희는 유진의 시범을 열심히 따라했다. 마치 잘못을 비는 것 같은 모습에 유진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태영은 로희와 함께 전통 만두 만들기에 도전했다. 기태영은 옆자리에서 외국인 아빠 크리스와 마크를 만나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태영은 영어 울렁증으로 진땀을 뺐다. 마크가 아이를 한 손으로 번쩍 드는 것을 본 기태영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직접 만든 생애 첫 만두를 먹어본 로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