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스토크시티] 손흥민, 전반 41분 선제골.. 시즌 첫 골 '폭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9.10 23:46 / 조회 :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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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선제골이자, 올 시즌 개인 1호골을 터뜨린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세이셔널' 손흥민(24)이 시즌 첫 선발 출장에서 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균형을 깨는 귀중한 골이었다.

손흥민은 10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손흥민은 올 시즌 첫 출전이자, 첫 선발 출장에 나섰다. 사실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의 입지는 다소간 불안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는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조건만 맞으면 팔 수 있다'는 부분이 확인된 셈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런 상황에서 시즌 첫 출전을 맞이했다. 이날 토트넘은 요리스 골키퍼를 필두로, 벤 데이비스-베르통헌-알더베이럴트-카일 워커가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 완야마와 에릭 데이어가 나섰고, 앞선에 손흥민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배치됐다.

이날 윙어로 나선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0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도 있었지만, 심판이 인정하지 않는 장면도 있었다.

전반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이던 손흥민은 전반 41분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우측에서 에릭센이 한 명을 제친 후 가운데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이 공에 손흥민이 반응했다. 왼발을 갖다 대며 발리슈팅으로 연결했고,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앞섰다. 경기 초반 스토크시티에 다소간 밀린 감이 있었지만, 중반 이후 팽팽한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몇 차례 기회도 있었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균형을 손흥민이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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