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
4연패 탈출에 성공한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호투를 펼친 맥그레거를 치켜세웠다.
넥센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맥그레거는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맥그레거가 연패를 끊는 좋은 투구를 해줬다. 서건창과 김하성이 타선을 이끌어주면서 처반 흐름을 가져왔다. 연패를 끊기 위해 집중해준 선수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