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승 실패' 유희관, 넥센전 5이닝 7피안타 6실점 부진

고척=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9.10 18:47 / 조회 :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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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넥센 히어로즈 타선에 난타를 당하면서 16승 도전에 실패했다.

유희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2구를 던져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유희관은 1-6으로 뒤진 6회말 조승수와 교체됐다.

1회말 출발이 좋지 않았다.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곧바로 고종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김하성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2, 3루 위기가 계속됐다. 결국 윤석민에게 땅볼 타점, 김민성에게 희생 플라이를 헌납하며 점수를 잃었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택근을 뜬공을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말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강지광에게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처리했다. 그리고 도루를 시도하는 강지광도 잡아내면서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임병욱에게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말 다시 점수를 빼앗겼다. 서건창과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로 몰렸다.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윤석민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면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지켜봤다. 이어 김민성에게 또 다른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1점을 더 헌납했다.

4회말도 좋지 않았다. 2사 후 임병욱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하지만 5회말 안정감을 찾았다. 김하성, 윤석민, 김민성을 차례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유희관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두산은 유희관을 대신해 6회부터 조승수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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