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옥중화' 고수, 진세연 원수 정준호라는 사실에 '충격'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4 23:05 / 조회 :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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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옥중화'에서 고수가 진세연의 원수가 정준호라는 사실을 알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균)에서 윤태원(고수 분)이 옥녀(진세연 분)의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인 윤원형(정준호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태원은 명종(서하준 분)이 기방에 들렸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옥녀에 관련한 일로로 명종(서하준 분)을 만날 것을 청했다. 윤태원은 명종에게 "대비마마께서 전하께 미행을 붙였다"며 "궐 밖에서 옥녀를 만나지 말라"고 청했다.

옥녀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에 명종은 상을 내려치며 분노했다. 명종은 술에 취한 채로로 문정왕후(김미숙 분)에게 들러 "어마마마의 헛된 욕심을 꺽기위해서라도 어마마마를 단죄하고 내가 자리를 물러나야 하지 않겠냐"고 울분을 토했다. 문정왕후는 간곡하게 청하는 명종에게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고 명종은 눈물만을 흘렸다.

옥녀는 성지헌(최태준 분)을 만나 앞으로의 일을 의논했다. 성지헌은 옥녀가 혼자 상단일을 맡게 될 것을 우려했다. 옥녀는 성지헌에게 "윤원형과 정난정(박주미 분)을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나리가 더 힘을 내야 한다"고 힘을 북돋았다.

옥녀는 시장 왈패들을 모아 상단 호위무사로 임명했다. 왈패들은 처음에 어린 여자가 대행수라는 말에 자신을 무시하느냐고 화를 냈지만 옥녀의 실력을 보고 옥녀를 인정했다.

윤태원은 옥녀에게 명종을 만나지 말 것을 권하며 나를 믿어달라고 거듭 말했다. 윤태원은 자신이 윤원형과 정난정(박주미 분)과 한패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옥녀는 "누구보다도 나리를 믿고 상의도 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럴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태원은 이유를 재촉했고 망설이던 옥녀는 "제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 윤원형 대감"이라며 나리를 바라보면 윤원형 대감이 떠오르는 걸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답해 윤태원을 놀라게 했다.

성지헌이 이조정랑으로 입궐했다는 소식은 정난정(박주미 분)의 귀에 들어갔다. 정난정은 놀라 이 일의 배후를 조사할 것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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