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PD "이선빈, 막내 역할 잘해줄 것 같아 캐스팅"(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9.03 08:16 / 조회 :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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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사진제공=웰메이드예당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몽골' 연출 김진호 PD가 이선빈이 막내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김진호 PD는 3일 스타뉴스에 "이선빈 씨가 정글에서 정말 잘해줬다. 이선빈 씨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다고 했는데 알아볼 수 있었다. 워낙 미모가 있어서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이선빈을 비롯한 예지원, 이천희, 서인국, 김민교, 강남의 몽골 적응기가 공개됐다. 이선빈은 방송에 앞서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성형은 하지 않았고 화장발이다. '정글의 법칙'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이선빈은 정글에서도 변함없는 미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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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사진제공=SBS


김진호 PD는 이선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막내의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PD는 "출연진을 섭외하고 미팅할 때 출연진이 다 정해졌는데 막내 자리가 비어 있었다. 여자이기보다는 막내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을 사람을 찾고 고민했다"라며 "그런데 이선빈이 아르바이트를 이것저것 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선빈과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도 눈에 띄었다. 이선빈은 케이블채널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사람들을 홀리는 꽃뱀 조미주 역으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당시 이선빈은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서인국 씨가 이선빈 씨를 잘 챙겨줬다. 이선빈 씨는 신인이고 서인국 씨는 정글을 두 번째 가는 것이라 아닌 척하면서도 잘 챙겨주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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