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구봉서는 누구?.."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8.27 07:38 / 조회 : 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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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봉서 /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구봉서가 별세했다. 구봉서는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구봉서의 사인은 노환으로 알려졌으며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1926년 평양에서 출생한 구봉서는 한 평생 눈물 스민 웃음을 위해 달려온 광대,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로 꼽힌다. 구봉서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배우로 시작해 400여 편의 영화, 980여 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구봉서는 1969년부터 1985년까지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 출연하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1963년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구봉서입니다'를 통해 풍자적 유머를 선보이며 "이거 되겠습니까? 이거 안 됩니다"라는 유행어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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