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류준열·이수경, '침묵의 목격자' 합류..최민식 박신혜와 호흡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8.22 08:49 / 조회 : 4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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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류준열, 이수경, 박해준, 박신혜, 최민식/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류준열과 이수경이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합류한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과 이수경은 최근 '침묵의 목격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침묵의 목격자'는 동명의 중국영화 리메이크. 재벌 약혼녀가 살해되고 범인으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다. '은교'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최민식이 재벌로, 박신혜가 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로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류준열은 원작에는 없는 사건해결에 중요한 키를 갖고 있는 인물로 출연한다. 리메이크 버전에 핵심 키워드인 셈. 류준열은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 '더 킹'과 송강호와 함께 하는 '택시 운전사'에 이어 '침묵의 목격자'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굿바이 싱글' '차이나타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수경은 최민식의 딸로 등장한다. '아가씨'에서 신예 김태리를 오디션으로 발굴한 제작사 용필름은 최민식 딸 역으로 숱한 오디션을 진행한 끝에 이수경으로 낙점했다는 후문. 또 영화 '4등'에서 정지우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박해준도 '침묵의 목격자'를 함께 하기로 했다.

'침묵의 목격자'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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