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가다섯' 모두 해피엔딩..안재욱♥소유진 결혼 1주년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1 21:21 / 조회 : 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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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과 소유진이 행복한 결혼 1주년을 맞았다. 신혜선과 성훈은 결혼에 성공했고, 임수향, 안우연 커플도 재결합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마지막 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 이상태(안재욱 분)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안미정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상태에게 "나 죽으면 당신이 아이 다섯을 키워야 되는데 그게 걱정돼서라도 못 죽겠다"라고 농담을 했다. 안미정이 손바닥 생명줄까지 보여주며 걱정 말라고 하자 이상태는 말없이 안미정을 쓰다듬었다.

이상태는 아침 일찍부터 안미정을 위해 죽을 끓였다. 안미정은 "나 시집 잘갔지"라며 뿌듯해 했다. 안미정은 조직검사 결과 위선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상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층 이상태의 전 처가는 안미정을 위해 반찬을 한가득 싸 가지고 왔다. 박옥순(송옥숙 분)은 다시 도우미 아주머니를 제안했고 안미정과 이상태는 흔쾌히 도움을 받았다. 박옥순과 안미정은 지난 회포를 풀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안미정은 무사히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안미정을 걱정했던 가족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장진주(임수향 분)는 아빠 장민호(최정우 분)의 성화에 김태민(안우연 분)과 함께하는 아침 운동에 합류했다. 김태민과 장진주는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했다. 김태민은 "넌 끝내자고 했지만 난 끝낼 수 없다"며 "한 번만 더 믿어주면 안되겠냐"고 장진주의 손을 잡았다. 김태민은 "다시 한 번 천천히 가보자"고 말했고 장진주는 눈물을 흘리며 응답했다.

이연태(신혜선 분) 김상민(성훈 분)의 행복한 결혼식 날이 다가왔다. 김태민은 장진주를 부모님께 인사시켰다. 김상민은 드레스를 차려입은 이연태를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연태 김상민 장진주 김태민 커플은 다정하게 사진을 남겼다. 김상민과 이연태는 모두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마쳤다.

안미정과 이상태가 결혼한 지 1년이 지났다. 둘의 결혼 1주년을 맞아 가족들은 소박하게 파티를 열었다. 안미정은 팀장으로 이상태는 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안미정과 이빈은 진짜 엄마와 딸 부럽지 않게 티격태격했다.

김상민은 이연태를 봐서 이상태의 회사와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장진주는 네일숍 오픈을 준비했다. 이호태(심형탁 분)는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아내 모순영(심이영 분)과 아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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