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박보검과 함께라면 김종민도 고소공포증 '극복'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1 19:51 / 조회 : 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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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에 배우 박보검과 개그맨 김준현이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김종민은 박보검의 응원에 힘입어 공중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21일 오후 '충북 제천 자유 여행' 편을 방송했다.

사전에 진행한 여행 취향 테스트 결과 취향이 모두 제 각각인 관계로 제작진 임의로 팀이 나눠졌다.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이 한팀, 김준호 윤시윤 정준영이 나머지 한팀이 됐다.

각 팀의 큰형님이 사전에 섭외한 손님이 등장했다. 김준호 팀의 손님은 모두가 예상한 대로 개그맨 김준현이었고, 차태현 팀엔 배우 박보검이 등장했다. 박보검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모두 격한 환영인사를 건냈다. 김준현은 "나 출연할 때와 왜 이렇게 다르냐"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여행경비를 얻기 위한 춤대결이 펼쳐졌다. 박보검은 데프콘와 끈적끈적한 지르박 댄스를 선보였다. 흥이 오른 박보검은 본격적인 막춤을 추며 무대를 달궜다. 김준현은 전매특허인 탐스러운 배를 보여줬다.

'1박2일'에 첫 출연한 김준현과 박보검을 위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이 준비됐다. 차태현은 박보검에게 "네가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태현 김준호에 이어 데프콘 김준현이 두번째 주자로 등장하자 흡사 결승전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추가 기름값 획득 미션으로 음료 많이 마시기 대결이 이어졌다. 박보검은 승부욕을 발휘해 5잔을 마셨다. '먹방'(먹는 방송)의 대명사 김준현은 리듬을 타며 6잔을 연달아 마시는 기록을 세웠다. 김준호는 '얍쓰'답게 일부러 화난 척을 하며 냉차를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추가 획득 기회에서도 4잔을 더 마시는 기염을 토했다.

박보검은 적극적으로 여행지를 탐색했다. 양 팀은 흥겨운 노래와 함께 길을 떠났다. 김종민의 계속되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식상하다"고 답했다.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한 김종민은 공중 놀이기구의 위용에 기겁했다. 반면 박보검은 "언제 네 명이 타보겠냐"며 신나했다. 박보검은 솔선수범해 놀이기구를 예약하는 등 김종민을 태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종민은 해맑은 박보검에 홀려 최초로 공중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무사히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온 김종민은 "너 아니면 진짜 안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림지에 도착한 김준현과 김준호는 오리배에 올라탔다. 김준현에겐 오리배에 올라타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김준현이 올라타자 오리배가 한쪽으로 기울어 진 것. 오리배 관리인은 "4인승을 내드린 건데"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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