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KIA전 2이닝 5실점 조기 교체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8.21 19:00
  • 글자크기조절
image
LG 임찬규.





LG 트윈스 임찬규가 2이닝만 소화한 채 조기에 교체됐다.


임찬규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2-4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 윤정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채 봉중근에게 바통을 넘겼다. 봉중근이 윤정우의 득점을 허용해 임찬규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임찬규는 1회말 공이 몰리면서 집중 공략을 당했다. 선두타자 김호령을 볼넷, 윤정우를 좌전안타로 내보낸 뒤 김주찬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나지완, 이범호를 각각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안정을 찾은 듯했으나 서동욱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3회말 선두타자를 출루시키자 LG는 기다리지 않고 투수를 바꿨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