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뉴스1 |
2회 연속 8강에 진출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는 17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호가 오는 17일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해외파는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협회는 "해외리그에서 뛰는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과 손흥민(24,토트넘) 및 황희찬(20,잘츠부르크), 장현수(25,광저우 R&F), 김민태(23,베갈타 센다이), 구성윤(23,콘사도레 삿포로)까지 6명은 별도 항공편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1로 분패하며 아쉽게 4강 진출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