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인맥부자 차태현..조인성에서 박보검까지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14 19:44 / 조회 : 2677
  • 글자크기조절
image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차태현이 화려한 인맥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우면 복이 와요' 3편과 '자유여행' 준비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제1회 1박2일 아육대(아재 육상 대회)가 열렸다. 특별 게스트로 이지연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영표 여홍철 한준희 하태권 최병철 해설의원이 합류해 팀을 나누기 위해 아재 퀴즈 대결에 나섰다.

퀴즈가 진행될수록 각양각생의 '아재' 답이 쏟아졌다. 이영표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를 몰라 나머지 멤버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이영표는 "그때 당시에 한국을 떠났다"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아그래요'라는 유행어를 만든 하태권 해설위원이 최종 0점으로 단연 아재로 떠올랐다. 모든 문제를 푼 결과 아재팀 멤버로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하태권 여홍철이 뽑혔다.

아재팀은 유니폼으로 민소매 셔츠와 태극부채를 입고 아재답게 등장했다. 1라운드는 '장애물 계주'였다. 약수터박수치며 뒤로달리기, 다리 넓혀 뛰기 등 뜻밖의 반전 종목이 발표되자 아재팀은 이미 이긴듯 기뻐했다. 1라운드는 아재팀이 2라운드는 안아재팀이 각각 승리했다. 마지막은 단체 줄다리기 종목을 앞두고 양팀은 전의를 불태웠다. 아재팀이 줄다리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번외로 열린 이영표대 김준호 경기는 시작과 함께 김준호가 물에 빠지며 끝이 났다. 김준호는 바로 김종민을 추천했고 김준호 역시 시원하게 입수했다. 아재팀은 진수성찬을 받았고 안아재팀은 물과 맨밥만을 받았다.

image
/사진='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방송화몈 캡처


아육대를 마친 멤버들은 잠자리복불복을 가졌다. 야외취침을 선택한 정준영 김준호 김종민은 우물 옆에서 자게 됐다. 다음날 모처럼 일찍 기상한 김종민은 기상미션을 준비했지만 1등은 김준호에게 돌아갔다. 김준호는 청도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특권을 받았다.

청도 여행이 끝나고 한밤중 여의도 KBS엔 멤버들이 모여들었다. 멤버들은 아직 까나리 맛을 못본 윤시윤을 위해 사전모의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커피를 주문했고 미리 까나리를 탄 커피가 도착했다. 윤시윤은 까나리를 맛보고 바로 안걸린척 연기에 돌입했다.

김준호의 예언대로 윤시윤은 "이게 뭐에영"이라고 다소 약한 리액션을 보였고 김준호는 "이러면 널 계속 공격할 수 밖에 없다"고 엄포를 놨다.

본격적인 사전 미팅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준호팀 태현팀으로 나눠 자유여행을 준비하게 됐다. 각자 친구를 한명씩 섭외해야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여배우 기대감에 부풀었다.김준호는 야심차게 박한별에게 전화했지만 전화가 거절되자 민망해 했다.

차태현은 인맥 부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차태현은 보란듯이 조인성에게 전화했고 김준호는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조인성에 이어 김우빈 송중기 박보검까지 한류스타들와 쉽게 통화했다. 김준호는 송준근 김준현 등 개그계 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어 김준현을 섭외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