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가다섯' 소유진♥안재욱, 사랑의 해결사 됐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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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과 안재욱이 집안의 사건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혼사로 얽힌 자식들의 비밀을 부모들이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민(성훈 분) 태민(안우연 분) 형제의 부모와 이연태(신혜선 분) 장진주(임수향 분)의 부모 등 혼사로 엮인 세 집안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 집안 부모는 자식들이 사귀는 사이인지 모른 채 상대방을 비난했다.

장진주의 어머니 박옥순(송옥숙 분)과 김상민의 어머니(박해미 분)는 서로 예비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욕했다. 그러나 서로 욕하던 상대방이 바로 예비 사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 집안은 기함했다. 박옥순은 상민 모에게 "왜 진주를 싫어하냐"고 따졌다.

김상민은 이상태을 찾아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동생 김태민 역시 장진주네 집으로 달려갔다. 안미정과 이상태는 사건 수습에 나섰다. 이상태는 본인 부모를, 안미정은 2층 장진주 부모 설득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경험을 빗대 설득에 나섰고, 결국 부모들은 마음을 돌렸다.


박옥순은 장진주에게 무관심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미안해했다. 박옥순은 장진주가 일하는 네일숍에 찾아가 바닥 청소를 하고 있는 장진주를 발견했다. 장진주는 뜻밖의 방문에 반가워했고 네일아트를 해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장진주는 "나는 오히려 태민이 엄마한테 고맙다"며 "엄마랑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주고"라며 장난스럽게 박옥순을 위로했다. 이상태는 애쓴 안미정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안미정은 "집에는 상태 씨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미정은 박옥순이 아프다는 소식에 죽을 쒀 2층으로 가져갔다. 안미정은 속상해하는 박옥순을 위로했고 박옥순은 고맙다고 감동했다.

한편 이상태의 딸 이빈(권수정 분)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할아버지 장민호(최정우 분)과 방송국을 방문했다. 이빈은 "넌 엄마가 없냐"는 동료 아역 배우의 말에 상심했다. 장민호는 이빈을 달래기 위해 함께 팥빙수집에 방문했다. 그러나 윤우리가 이를 발견했고 "할아버지는 내 매니저"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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