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가 다섯' 안우연, 일편단심 임수향..박혜미 꺾을까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07 21:28 / 조회 : 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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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안우연의 임수향을 향한 일편단심이 박혜미의 뜻을 꺾을 수 있을까.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김태민(안우연 분)이 장진주(임수향 분)가 헤어지자고 말한 이유를 알게 됐다.

장진주의 부모는 김태민의 어머니(박혜미 분)가 장진주를 반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왜 이야기를 안 했냐는 장진주의 엄마 박옥순(송옥숙 분)의 말에 장진주는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나 싫다는 사람 나도 싫다"고 말했다.

장진주의 부모는 장진주를 위로하며 "잘했다"고 말했다. 장진주는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다. 장진주의 부모는 사돈인 이연태의 결혼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속상해 했다.

이상태를 만나고 온 김태민은 자신의 엄마에게 "진주 싫어하세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김태민의 엄마가 수긍하자 김태민은 "엄마가 내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싫다고 말하는 사람일 줄은 몰랐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태민은 가족들 앞에서 "진주랑 결혼하겠으니 엄마가 포기하라"고 선언했다.


김태민의 단식투쟁은 계속됐다. 김태민의 엄마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민은 장진주의 집에 방문했다. 김태민은 떨떠름한 장진주의 부모에게 "어머니는 제가 설득하겠다"며 "저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김태민과 장진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상민(성훈 분)과 이연태(신혜선 분)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연태와 김상민은 양가 부모를 모시고 상견례를 가졌다. 양가는 서로 덕담은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견례를 무사히 마친 이연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장진주를 걱정하는 이연태에게 김상민은 자신의 엄마가 장진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연태와 김상민은 장진주 김태민 커플을 만나게 하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이연태는 장진주와 김상민은 김태민과 각각 영화를 보러가자고 한 뒤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빠진 것. 영화관에서 마주친 둘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빈(권수정 분)과 윤우리(곽지혜 분)가 대결했던 아역배우 역은 이빈이 따냈다. 윤우리는 애써 "괜찮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빈 할아버지 장민호(최정우 분)는 실망한 윤우리가 가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윤우리는 차 안에서 숨죽여 울었다. 장민호는 윤우리에게 빙수를 사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고, 윤우리는 기분이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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