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 오지호·양동근·인교진 전국노래자랑에 데뷔한 사연은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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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공동육아구역의 세친구가 전국노래자랑에 데뷔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지호 인교진 양동근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했다.


공동육아구역의 세 아빠와 하율 조이 서흔이는 국민 MC 송해를 만났다. 조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는 양동근이 적극 추천한 것. 세 아빠 오지호 인교진 양동근은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송해는 세아빠에게 육아를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힘들어서 셋이 함께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송해의 주문에 세 아빠는 즉석에서 '동반자'를 부르며 무대를 살렸다. 처음엔 소극적으로 시작했던 셋이지만 노래가 계속되자 조금씩 몸이 풀리며 자신감을 얻었다. 급기야는 딩동댕 소리도 무시하고 무반주로 노래를 완창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송해는 "고생했다"며 악단장에게 가보라고 말했고 세 아빠는 용돈까지 받아 무대를 떠났다. 세 아빠는 내친김에 대기실에 들려 가수 현숙을 만났다. 현숙은 서흔이를 안으며 "나도 진작 시집가서 아기나 낳을 걸"이라고 말했다.


대박이 삼남매와 이동국은 재아의 테니스 전국대회 응원에 나섰다. 이동국은 재아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원정대를 꾸렸다. 대박이 설아 수아는 약수터에서 신비의 샘물을 획득했다. 이어 삼남매는 재아에게 담력을 선물하기 위해 바닥이 유리로 된 전망대에 올랐다. 그러나 겁이 많은 수아는 아빠 품에 안겨서도 "무섭다"고 연발했다. 삼남매는 전망대에서 "재아 언니, 할 수 있다"고 힘차게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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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소을 다을 남매와 이범수는 인형 에페를 찾기 위한 탐정수사대를 꾸렸다. 이범수는 소을 다을 남매에게 세종대왕 동상 앞에 있는 에페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줬다. 이범수는 미리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으로 이동해 남매를 관찰하기로 했다. 다을이는 돋보기를 들고 첨단 수사에 나섰다. 남매는 동상에 접근했지만 에페 대신 쪽지만이 남겨져 있었다. 결국 남매는 지하철을 타고 여의나루로 이동했다.

여의나루로 향하던 중에 다을이는 과자에 눈을 뺐겼다. 똑소율답게 소율이는 야무지게 돈을 내고 과자와 물을 구입했다. 지하철에 탄 남매는 과자를 먹으며 편안한 지하철 여행을 마쳤다. 무사히 여의나루에서 에페를 찾은 다을이는 에페인형을 꼭 껴안고 감격의 상봉을 마쳤다.

서언 서준 쌍둥이는 이휘재의 대기실에 방문했다. 쌍둥이는 이휘재의 코디네이터를 자처했다. 쌍둥이는 이휘재의 머리를 응삼이 머리로 만들어 놓고 즐거워했다. 대기실엔 이휘재의 동료 데프콘이 깜짝 방문했다. 데프콘은 "쌍둥이가 벌써 걸어다닌다"며 "한창 힘들 때 나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니"라고 이휘재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이휘재에 대해 "남성호르몬이 많이 없어졌다"고 놀렸다. 쌍둥이는 멀찍이서 데프콘의 동태를 관찰하다 모자와 안경뺏기 공격에 나섰다. 쌍둥이는 모자를 물고 도망다녀 데프콘을 당황케 했다. 데프콘은 결국 "대학갈 때 보자"고 대기실을 빠져 나갔다.

이휘재의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서준 서언이가 무대에 등장하자 방청객은 환호했다. 쌍둥이는 녹화 시작을 알리는 슬레이트 치기 임무를 받아 멋지게 성정했다. 서준이는 "녹화 시작합니다. 아빠 잘 부탁드려요"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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