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이성경 / 사진=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 |
김영광 이성경 주연의 영화 '브로커'가 6개월째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제작사 측은 곧 촬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이다.
3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브로커'는 지난 3월께 제작 상황 등이 차질을 빚으며 촬영이 중단된 이래 현재까지 촬영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제작 무산 위기도 일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제작사 측은 "촬영이 그간 중단되기는 했지만, 제작이 무산된 것은 아니다. 최근 투자가 완료돼 조만간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배우들의 촬영 스케줄 등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으로, 김영광과 이성경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