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달성' 피어밴드 "너클볼을 많이 던지려고 노력했다"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7.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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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에서 승리를 달성한 라이언 피어밴드가 소감을 밝혔다.


피어밴드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스윕승을 완성시켰다.

102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최고 구속 146km의 패스트볼(30개), 체인지업(28개), 투심 패스트볼(22개), 너클 커브(9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피어밴드는 "kt에서의 데뷔전이었지만 평소와 같이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중에는 코치님 말씀대로 너클볼을 많이 던지려고 노력했고, 수비들도 많이 도와준 덕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기쁘고, 기회를 준 kt 팬들을 위해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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