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영화감독이다' 오늘(31일) 첫방..관전포인트 '셋'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7.31 09:50 / 조회 :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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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CGV


케이블채널 CGV 새 예능프로그램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 무비'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31일 채널CGV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첫 방송될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 무비'(이하 '나도 영화감독')에는 걸스데이 소진, 슈퍼주니어-M 헨리, 에디킴, 엠블랙 미르, 헬로비너스 나라, 달샤벳 수빈이 출연한다.

'나도 영화감독'은 6명의 가수들이 직접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영화 제작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출연진들이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음악을 담은 영화 '코코넛 드림'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제작을 위한 워밍업. 60초 영화 제작 미션

이날 첫 방송에서는 6명의 출연진들의 첫 만남과 함께 강화도로 오리엔테이션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기쁘고 들뜬 마음도 잠시, 최근 촬영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앞서 6명의 출연진들에는 깜짝 미션이 주어졌다. 이들은 2인 1조가 돼 1시간 동안 '청춘'을 주제로 60초 영화를 제작해야 하게 됐다.

이에 영화 초보들이 만든 세 가지 청춘 영화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훈남 영화감독 이병헌이 멘토로 출연, 단기 속성으로 영화학개론과 깨알 팁을 전할 예정이다.

◆현장 스태프 영입과 제작비 획득을 위한 게임

영화는 스태프와 함께 하는 공동작업인 만큼, 오늘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카메라, 조명, 의상 등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현장 스태프를 영입하기 위해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출연진들은 팀 워크를 발휘하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제작비를 건 마지막 게임에서는 출연진과 제작진간에 팽팽한 기싸움까지 벌어져 현장은 긴장감이 넘쳤다는 후문이다.

◆개성만점 6인 6색 캐릭터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속전속결 감독 헨리를 비롯해 똑순이 조감독 소진, 다재다능한 음악 감독과 남자 주인공 에디킴, 팀의 활력소 멀티 스태프 미르, 질문왕 스크립터 나라, 열정 가득한 시나리오 작가와 여주인공 수빈까지 6인 6색 캐릭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역할 선정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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