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워킹맘' 가출한 고나희 찾아 '삼만리'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7 21:43 / 조회 :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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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워킹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워킹맘'에서 가출한 고나희에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에서는 가출한 박은솔(고나희 분)을 찾기 위한 사람들의 도움이 그려졌다.

이날 박혁기(공정환 분)는 경찰서를 찾아가 박은솔의 실종 신고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입고 있는 옷이 뭐였냐"라는 물음에 박혁기는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박은솔의 엄마 윤정현(신은정 분)은 박은솔의 실종에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다. 윤정현은 길거리에서 실성한 듯 아이의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줬고, 이를 바라보는 주변사람들도 모두 안타까워했다. 이미소(흥은희 분)도 윤정현을 도와 전단지를 돌리며, 아이를 찾아다녔다.

지쳐서 집으로 돌아온 윤정현은 "은솔이 보기 전까지 엄마 울지 않을꺼야. 웃으면서 만나자 은솔아"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미소는 "우리 애들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나 이래도 되는 건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주예은(오정연 분)도 어학연수 가기 싫어서 가출까지 한 박은솔을 보며 느끼는 게 많았다. 주예은도 아들이 싫어하는 어학연수를 보내려 애썼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이 자신의 일이 될까봐 두려워진 주예은도 아들의 어학연수를 포기했다.

박은솔은 옥수란(이경진 분)의 집에 있었다. 박은솔은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하고 밥 먹고, 책만 잃었다. 결국 옥수란 집에 은솔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재민(박건형 분)에 의해 은솔이를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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