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덕혜옹주' 특별출연..비운의 왕족 이우 역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7.27 17:44 / 조회 : 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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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수가 영화 '덕혜옹주'에서 실존인물인 조선 왕족 이우 역으로 깜짝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2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제작 호필름)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고수가 이우 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고수는 극중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살며 독립운동에 왕족 이우 역을 맡아 극 중반 예고없이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훤칠한 외모가 실존인물과도 닮은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고종의 손자이자 순종의 조카인 흥영군 이우는 흥선대원군의 손자인 이준용의 양자로 자랐다. 1912년생인 이우는 다른 조선 왕족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일본 정부의 강요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대신 조선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킨 왕족이기도 하다.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피폭돼 30대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덕혜옹주'는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작품. 오는 8월 3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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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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