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요한슨 "블랙 위도우,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7.09 16:19 / 조회 : 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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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사진='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7일(현지 시간) 매거진 미시건에비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에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블랙 위도우를 꼽으며 "나타샤 로만노프(블랙 위도우 본명), 블랙 위도우를 연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의 시리즈를 통해 마블의 대표 여성 히어로로 자리매김한 캐릭터다. 블랙 위도우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를 연기한 것은 흥미로운 여행이었다"며 "블랙 위도우와 함께 나도 성장했다. 엄청난 이야기를 감추고 있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라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가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을 퍼즐 조각을 좋아한다"며 "마블 프랜차이즈의 재밌는 요소 중 하나다. 그들은 작은 퍼즐 조각들이 하나하나가 다시 맞춰지는 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10년 나온 영화 '아이언맨2'에서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존슨)의 지시로 스타크 사에 들어온 미녀 스파이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처음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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