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영화화..2019년 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6.17 08: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위키드' 뮤지컬 포스터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뮤지컬 '위키드'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영화화된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설은 2019년 12월 20일 개봉을 목표로 '위키드'를 영화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크 플랫이 프로듀서를 맡고, '빌리 엘리어트',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스티븐 달드리가 연출을 맡는다. 작가 위니 홀츠먼, 작곡·작사의 스티븐 슈월츠 등 뮤지컬 제작진 또한 영화화를 위해 다시 뭉쳤다.


뮤지컬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1995년 소설 '위키드: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이 원작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프로 마녀들의 시선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은 2003년 10월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에서만 10억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40억 달러의 티켓 수입을 거둘 만큼 대성공을 거뒀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