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올랜도 피해자 위해 100만 달러 기부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입력 : 2016.06.15 11:41 / 조회 :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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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월트디즈니월드 /AFPBBNews=뉴스1


월트디즈니월드가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월트디즈니월드는 49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당한 올랜도 펄스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해 100만 달러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비극에 애통함을 느끼며 우리의 기부가 이처럼 무분별한 폭력 행위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밥 차펙 월트디즈니파크앤리조트 회장은 말했다.

디즈니 측의 기부금 100만 달러는 버디 다이어 올랜도 시장이 만든 원올랜도에 전달된다. 이 사이트는 올랜도 지역사회의 비영리 기관들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월트디즈니월드는 희생자 유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무료 숙박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올랜도 지역헬스케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채텀 올랜도 헬스 외과 회장은 사망자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6명의 환자가 중태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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