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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 미시건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은 앤더슨 쿠퍼 CNN 앵커의 모습 /AFPBBNews=뉴스1 |
미국 CNN 방송의 대표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올랜도 총기참사 사건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이름을 말하던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미국 유명 연예매체인 TMZ는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유명 아나운서 앤더슨 쿠퍼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앤더슨 쿠퍼는 CNN의 한 방송에서 49명의 희생자 명단을 읽기 시작했지만 잠시 후 슬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그는 몇 번이나 목이 메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쿠퍼는 가까스로 희생자 전원의 이름을 말했지만 베테랑 앵커인 그에게도 이런 보도는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