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길거리에서 시민과 주먹다짐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입력 : 2016.06.10 12:01 / 조회 : 1663
  • 글자크기조절
image
5월 22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6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공연중인 저스틴 비버/AFPBBNews=뉴스1


'악동' 저스틴 비버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9일(현지시각) TMZ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8일 미국 오하이오주 북부 클리블랜드에서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한 남성과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였다.

TMZ는 클리블랜드 다운타운의 한 호텔 앞에서 비버와 한 남성의 싸움이 담긴 동영상을 입수,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비버는 이 남성과 일대일로 싸우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성이 비버의 머리를 가볍게 치자 저스틴 비버는 오른쪽 주먹으로 남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변 사람들이 뛰어들어 싸움을 말렸지만 비버와 남성은 길바닥에서 몸을 뒹굴며 몸싸움을 벌였다.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비버는 NBA 파이널 3차전 경기를 보기 위해 클리블랜드를 찾았고, 싸움이 일어난 당시에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번 싸움은 경기가 끝난 후 말싸움이 육탄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싸움을 목격한 시민들은 "비버가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받아 기분이 언짢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