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中 오디션 프로 멘토 합류 "실력보다 가능성 볼 것"

[배문주의 ★차이나]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6.06.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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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위판 승리 황샤오밍 후하이취안 /사진출처='화이팅!미소녀' 공식 웨이보


인기 그룹 빅뱅 승리가 중국 오디션 프로에 멘토로 출연한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동방위성 TV예능 프로그램 '화이팅!미소녀'(加油!美少女)에 출연한다.


'화이팅!미소녀'는 동방위성TV와 영화투자사 베이징 문화가 공동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승리는 중국 가수 천위판(진우범), 후하이취안(호해천), 배우 황샤오밍(황효명)과 함께 멘토로 활약한다.

승리는 지난 2일 열린 언론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의 멘토를 맡고 처음에는 부담감이 있었다. 나도 연습생이었고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떨어지기도 했다"며 "도전자들의 실력보다는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그들이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멘토들과의 사이에 대해 "모두 잘 해주신다. 첫 만남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촬영시간이 즐겁다.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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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황샤오밍 /사진출처='화이팅!미소녀' 공식 웨이보


특히 승리와 황샤오밍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승리는 "황샤오밍이 잘 챙겨준다"며 손 깍지를 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황샤오밍은 "우리 둘이 뽀뽀하는 사진도 있는데 왜 그건 공개하지 않느냐"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이팅!미소녀'는 매주 토요일 오후 동방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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