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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왼쪽). |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한 이승엽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7320명 입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4-6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선발 전원 안타를 치고도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반면 ㅅ마성은 이승엽이 3안타 1타점 3득점, 최형우가 멀티홈런 포함,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5승 26패를 올리며 단독 6위에 자리했다. 또 5할 승률 회복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반면 넥센은 26승1무24패를 기록하며 삼성과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엽은 "팀이 승리해 기쁘고 타격 감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더욱더 집중해서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