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번트와 런앤히트, 반대로 갔어야" 패배 복기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6.02 17:30 / 조회 :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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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번트와 런앤히트를 반대로 갔어야 했다. 그게 패인이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2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한화는 1일 SK에 3-7로 패했다. 김 감독은 6회말과 8회말 작전 실패를 패인으로 꼽았다.

한화는 1-2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살아나가며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초구에 런앤히트에 실패했다. 송광민이 헛스윙했고 이용규가 2루에서 잡혀 기회가 무산됐다.

1-3으로 뒤진 8회말에는 정근우, 이용규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는데 여기서도 동점에 실패했다. 송광민이 희생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빨라 2루 주자가 3루에서 포스아웃 됐다.

김 감독은 "반대로 갔어야 했다"며 6회에 번트, 8회에 강공을 지시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 복기했다.

한편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장민재에 대해서는 "몇 개를 던지느냐보다 몇 이닝을 막아주느냐가 중요하다"라면서 "장민재가 SK전 기록이 좋았다"고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장민재는 올해 19경기에 등판해 35이닝을 던졌고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은 5월 25일 1번 있었고 2⅓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SK전에는 5월 4일 구원 등판해 4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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