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장 '복면가왕' 9연승..김경호도 졌다(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22 18:43 / 조회 : 2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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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일밤-복면가왕' 9연승에 성공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30대 가왕으로 뽑혔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소감에서 "오늘 떨어질 것 같았다. 램프의 요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잘하는 분이기 때문이다"며 "항상 아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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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이날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아쉽게 패한 램프의 요정에 대한 존재감도 남달랐다. 램프의 요정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가수 김경호였다.

김경호는 "아무리 속이려 해도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며 "준비한 3곡을 다 부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나 완전히 새됐어와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 태양의 후배, 램프의 요정이 대결을 펼쳤다.

첫 대결은 나 완전히 새됐어와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의 대결이 펼쳐졌다. 나 완전히 새됐어는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선곡했다. 나 완전히 새됐어는 특유의 여린 목소리로 '나란 놈이란'을 소화했다. 또한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은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판정단 출연진은 "거미와 목소리와 같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2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이 67 대 32로 승리했다.

이후 공개된 나 완전히 새됐어의 정체는 가수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는 성량이 좋았는데 살이 빠지면서 성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그럼에도 건재하다는 모습 보이고 싶어서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 태양의 후배는 포맨의 '못해'를 불렀다. 태양의 후배는 1라운드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또한 램프의 요정은 스카이의 '영원'을 선곡, 파워풀한 매력을 보였다. 김구라는 램프의 요정을 보며 "이미 잘 알려진 목소리"라고 말하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대결에서는 램프의 요정이 태양의 후배를 73대 26으로 물리쳤다.

이후 공개된 태양의 후배 정체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실제로 김일병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김민석이었다. 김민석은 "송중기와 송혜교에게 어딘가에서 노래를 한다고 살짝 말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전했다. 김민석은 "사실 가수 연습생으로 활동했고 박보람과도 비슷한 시기에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은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애절한 매력으로 소화했다. 또한 램프의 요정은 마그마의 '해야'를 부르며 폭발적인 감성을 다시금 터뜨렸다. 대결은 램프의 요정이 63 대 36으로 승리했다.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 멤버이자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영지였다. 영지는 "버블 시스터즈로 활동할 때 흑인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불러서 마음이 편했었다"며 "'일밤-복면가왕' 출연하면서 데뷔 때 모습이 기억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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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이날 '일밤-복면가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로 또 다시 반전을 이끌어냈다.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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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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