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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테. |
kt 위즈 마르테와 김상현이 백투백 홈런을 쳤다.
마르테와 김상현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각각 3번 3루수,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먼저 마르테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의 4구째 공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9호다.
김상현은 마르테와 같은 상황에서 이태양의 6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시즌 7호 홈런이다.
백투백 기록은 kt 구단 자체로 올 시즌 2번째이고 통산 6호 기록이다. 첫 백투백 기록은 지난 6일 수원 한화전에서 오정복과 마르테가 만들어냈다.
kt는 이 백투백 홈런으로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