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부상' 피츠버그, 콜로라도에 패..3연승 실패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5.22 10:03 / 조회 : 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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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 홈 슬라이딩을 하다 손을 다쳐 교체됐다. 파이어리츠는 접전 끝에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파이어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PNC파크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로키스와의 경기서 1-5로 졌다. 강정호는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왼손 통증 탓에 6회초 수비에 들어가며 교체됐다.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쳤다. 0-1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2루 땅볼 때 3루에 안착했다. 1사 3루서 맷 조이스가 2루 땅볼을 쳐 강정호는 홈으로 파고 들었는데 아웃 판정을 받았다. 로키스 포수 토니 윌터스가 홈을 다리로 막아 파이어리츠가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던 강정호가 부상을 당했다. 강정호는 5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6회초에 대수비 데이비드 프리스와 교체됐다.


파이어리츠는 1-1로 맞선 9회초에 무려 4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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