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추신수, 휴스턴전 선발 제외..대타 가능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22 04:11 / 조회 :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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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경기에는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스테판 스티븐슨 기자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의 햄스트링 상태가 호전됐다"며 "선발로는 출전하진 않지만,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던 추신수는 MRI 검진을 통해 오른쪽 종아리 염좌 판정을 받았다. 이후 15일자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추신수는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뒤 지난 16일부터 마이너리그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했고, 21일 휴스턴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는 21일 휴스턴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말았다. 두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3회 프린스 필더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으나,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라이언 루아와 교체되며 두 타석 만에 복귀전을 마쳐야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 뒤 곧바로 치료를 받았다"며 "햄스트링 쪽 느낌은 괜찮다. 다만 22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상태를 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듯 하지만,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한 달 이상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추신수를 22일 휴스턴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날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이안 데스먼드(중견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라이언 루아(좌익수)-브라이언 할러데이(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세자르 라모스다.

한편 추신수는 복귀전이었던 21일 휴스턴전을 포함,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6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2할이 채 되지 않지만 출루율은 무려 0.458로 출루 면에서는 여전히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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