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써니VS김희철, 김희철♥민경훈, 뜻밖의 케미(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2 00:49 / 조회 : 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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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소녀시대 써니와 김희철이 날 선 신경전을 펼치고, 민경훈과 김희철이 거침없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웃음폭탄을 날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신화 앤디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와 앤디가 등장하자 가수 김희철은 "이수만 선생님 조카시다"라며 "기립해"라고 소리쳤다. 강호동도 김희철의 멱살을 잡으며 "어디 존함을 함부로 말하냐"며 "재단 이사장님 조카분이시다"라고 말해 역대급 의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내가 희철이 잡으러 나왔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당황하며 "앤디는 직속선배고 써니는 사장님 조카다"라고 말하자, 써니는 지지 않고 "발음 좀 제대로 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철도 "착한척 한다. 재수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가 낸 문제를 앤디가 계속 연속해서 맞히자 멤버들은 "3문제 다 맞히면 조기졸업이다"라며 졸업식 노래를 불러주며 앤디를 복도 밖으로 몰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가 "1등한테는 뽀뽀해주려고 했다"고 말하자 김희철은 "뽀뽀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아이고 내십쇼 내십쇼"라고 비아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앤디의 퀴즈도 이어졌다. 앤디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김치 잘 만드는 여자였지만 이제는 깨끗한 이미지가 좋다"고 힌트를 줬다. 하지만 멤버들은 각종 물과 탄산수 상표 브랜드 이름을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가 "순수하고 가정적인 여자"라는 정답을 맞히게 됐다.

두 번째 "여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애칭이 뭐냐"는 질문에 역시 써니가 "여보"라는 정답을 맞히고, 세 번째 "잘하는 것이 뭐냐"는 질문에 또 써니가 "농구"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혀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약속대로 가장 많이 정답을 맞힌 써니에게 뽀뽀를 했고 써니는 기쁨과 놀라움에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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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서장훈을 농구로 이겨라'라는 코너에서 서장훈은 김희철, 써니와 한 편을 이루고, 나머지 멤버들이 서장훈에 대항해 개명을 걸고 7점 내기를 시작했다. 경기 결과 서장훈 팀이 7대 5로 승리했고, 써니는 강호동에게 "호빵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손 펜싱은 어떠냐"며 손펜싱 대결을 제안했고, 연이은 예선의 결과에 따라 써니와 이수근이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이수근은 "이빨에 먹칠을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이수근이 써니의 온 얼굴에 먹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앤디와 이수근의 결승전이 펼쳐졌고, 경기 결과 2대 1로 앤디가 승리하며 펜싱 고수임을 인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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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톱스타 인사이드' 코너에서 써니는 김희철에게 "민경훈씨와 커밍아웃을 하시고 연말에 결혼까지 하신다니 축하한다"며 공격했다. 김희철은 당황해서 침까지 흘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고 써니는 "세기의 커플이 등장했다"고 환호했다. 민경훈은 "수행 중이라서 김희철과는 육체적인 관계를 갖지 않는다"며 "내 몸에는 사리가 가득하다"고 뜬금없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와 써니는 서로 조금도 지지 않고 거짓말을 술술 늘어놨다. 써니는 "결혼해서 애가 셋이다"라고 말했다. 앤디는 써니가 "이제 신화도 아니지 않냐"며 공격하자 "그렇지 않다"며 꿋꿋하게 대응했지만 써니가 "왜 재기를 못하시지"라고 말하자 결국 제대로 입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이수근을 가리키며 "청소하시는 분이 갑자기 왔다"며 "방송사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수근도 선배 설정을 포기하고 청소부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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