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문채원, 왜곡된 기억 찾았다..이진욱 건강 악화(종합)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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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굿미블'방송화면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문채원은 왜곡된 기억을 되찾고 다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젠 이진욱이 기억을 잃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에서 김스완(문채원 분)이 잃어버렸던 기억 속에선 백은도(전국한 분)이 엄마를 죽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김스완은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지원(이진욱 분)은 기억을 되찾고 괴로워하는 김스완을 보며 백은도에 관한 복수에 집중했다.


또 차지원은 감옥에 간 민선재(김강우 분)을 찾았다. 차지원은 민선재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면 너의 만년필이 필요해"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호소를 했다.

이에 민선재는 "그럼 나부터 여기서 빼내라. 내가 믿는 건 너의 눈물이 아니라 증거야. 차라리 김스완 앞에 가서 울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부탁을 거절했다. 백은도는 민선재를 찾아가서 "차지원이 곧 죽는다며?"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어 백은도는 민선재에게 "만년필을 내놓지 않으면 윤마리(유인영 분)을 위협하겠다"고 협박했다.

악마라고 소리치는 민선재에게 전국환은 "악마? 나는 사람이야. 너도 나도 사람이라 이렇게 사는거야. 차지원에게 빌붙어 살아가던 널 구한 건 나야"라고 말하며 소름돋는 냉정함을 보였다. 또 전국환은 민선재에게 "윤마리를 구하려면 5년전 차회장 살인사건 네가 한 걸로 마무리해" 라고 말했다.


한편 차지원의 건강 상태는 악화됐다.

차지원은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져 김스완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들키기도 헀고, 갑자기 기억을 잃어 주변 사람들을 당혹하게 하기도 했다. 마침내 차지원은 백은도를 몰아낼 결정적 증거인 만년필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차지원은 백은도가 보낸 부하직원들과 싸우다 쓰러져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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