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몬스타엑스, 목숨을 '걸어" 전부를 '걸어'(종합)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5.18 16:39 / 조회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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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목숨을 걸었습니다."(주헌) "전부를 걸었습니다."(셔누)

그룹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며 활동을 재개하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주헌은 "이번 앨범에 목숨을 걸었다"며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타이틀 곡명 '걸어'를 활용한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은 지난해 9월 '신속히'를 타이틀 곡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 'Rush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날 수록곡 'Ex Girl'과 '걸어' 무대로 컴백을 알린 몬스타엑스는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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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지난 2015년 5월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No Mercy)를 통해 탄생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로울 터.

원호는 "데뷔 전에는 데뷔만 하면 모든 게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는데, 우물 안에 개구리였다"며 "나와 보니 정말 멋있는 사람도 많고, 그들에게 배울 것도 많더라. 변함없이 지켜봐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데뷔 동기인 아이콘과 세븐틴과도 각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두 팀고의 관계에 대해 "대기실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챙겨주는 사이"라며 "아이콘의 경우, 해외 일정을 같이 하면서 동료애를 느낄 정도로 가까워졌다. 서로 챙겨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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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발매된 새 앨범은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THE CLAN'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 요소가 고루 어우러진 프로덕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트랩,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 뮤직의 특성을 드러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걸어'(All In)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Future Bass가 결합 된 힙합 곡으로, '너를 가지기 위해선 내 모든 걸 걸겠다'는 저돌적인 사랑법을 그린 노래다.

주헌은 "매번 굉장히 많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려고 한다"며 "랩으로 세게 진행되던 기존의 몬스타 엑스 음악 이미지와 다르게 서정적인 멜로디를 훅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걸어'가 남자의 지키는 사랑에 대해 노래했다면 지난 9일 선공개된 'Ex Girl'은 지키지 못한 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노래했다. 힙합 알앤비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 힙합과 EDM을 결합해 청각적인 재미를 강조한 '네게만 집착해', 트랩 장르를 접목해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한 '반칙이야', 밴드 사운드와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백설탕' 등 6곡이 수록됐다.

셔누는 끝으로 "이번 앨범이 시리즈의 시작인 만큼, 계속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멋있고 섹시 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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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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