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비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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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필굿뮤직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그리고 비지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8일 소속사 필 굿 뮤직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관에서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영아원에서 아기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윤미래는 "태어난지 한 달도 되지도 않은 아이가 안아주니 천사같은 미소를 보였다"라며 "아기들의 얼굴을 보니 행복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국내 입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거JK는 "아기들에게 부모가 주는 사랑이 중요하다. 아들 조단을 키울 때도 그랬다. 부모가 많은 사랑을 줘야 아이도 잘 자라는 것 같다. 입양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라고 전했다.


비지는 "입양대상 아동과 이혼양육모의 어려운 사정을 모르고 있었다. 입양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회의 무관심으로 소외된 어린 생명들의 가정보호를 위해 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아동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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