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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곡성' 포스터 |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이 누적 관객 281만 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7일 20만 9217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1만 6180명.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곡성'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개막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곡성'은 이번 주 안으로 누적 3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이날 3만 3609명을 동원, 누적 관객 831만 6014명을 기록했다. 또한 이제훈 주연의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누적 관객 수 126만 1079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