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방탄·티파니·트와이스 핫3 선정..풍성한 무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5.14 16:41 / 조회 : 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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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쇼! 음악중심'에서 트와이스와 소녀시대의 티파니, 방탄소년단이 핫3에 선정된 가운데, 아이돌 가수들을 중심으로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 티파니, 남우현, 트와이스, 세븐틴, 러블리즈, V.O.S, 스테파니, 에이프릴, 엔씨티 유, 밍스, 라데, 두스타, 코코소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배우 김민재와 김새론, 방탄소년단의 정국, 트와이스의 사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밴드 라데, 트로트 듀오 두스타, 여성 듀오 코코소리가 잇달아 무대를 꾸미며 '쇼! 음악중심'의 포문을 열었다.

여가수 스테파니는 특유의 솔 풀한 목소리로 'Tomorrow'를 열창했고, 남성 보컬 그룹 V.O.S는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워 '나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아이돌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펼쳐졌다. 믹스는 짝사랑하는 수줍은 소녀를 그린 'Oh Ma Mind'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녹였다. 에이프릴은 건강 악화로 빠진 현주를 제외한 4인이 무대를 꾸몄지만,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팅커벨' 무대를 꾸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엔씨티 유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일곱번째 감각'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러블리즈는 한층 성숙된 매력을 강조한 'Destiny'(나의 지구)를, 세븐틴은 한 편 뮤지컬 같은 경쾌한 분위기의 '예쁘다'를 각각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인피니트 남우현은 나란히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남우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끄덕끄덕'을 불러 인피니트와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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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트와이스와 소녀시대 티파니, 방탄소년단은 이날 '쇼! 음악중심'의 핫3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핫3의 첫 번째 무대로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Cheer Up'으로 비타민처럼 상큼한 무대를 꾸몄다.

솔로 가수로 데뷔한 티파니는 앨범 수록곡 'What Do I Do'와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로 상반된 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날레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플라이'(Butterfly)와 '불타오르네'(FIRE)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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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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