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가는 '부산행', 론칭 예고편 공개..35초의 긴장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5.09 10: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부산행' 론칭 예고편


칸국제영화제 공식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인 '부산행'이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투자배급사 NEW는 9일 35초 분량의 '부산행' 론칭 예고편을 선보였다. 그간 몇 개의 스틸컷으로만 면면을 알 수 있었던 '부산행'의 영상이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예고편에는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KTX 안에서 주인공들이 펼치는 극한의 사투를 담아 긴장감을 선사한다. 조용하던 서울역을 흔든 정체불명의 습격과 함께 시작된 재난 상황은 금세 엄청난 규모의 재난 상황으로 번져 가고 기차 안 사람들도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 배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제 69회 칸국제영화제가 개막한 뒤 13일 밤 처음으로 '부산행'의 공식 상영이 있을 예정. 연상호 감독과 함께 공유, 정유미, 김수안은 프랑스 칸에서 열릴 '부산행' 공식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행'은 올 여름 국내에서 개봉한다.

image
사진='부산행' 포스터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