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포스터 |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 주연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개봉 시기를 6월로 늦춘다.
26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5월 19일이었던 개봉 날짜를 오는 6월 16일로 연기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배급사 등 내무에서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의 개봉 시기를 계속 협의 중"이라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6월 중순 쯤으로 가닥을 집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의 관객층을 고려해 개봉 날짜를 고민하고 있었고 5월보다는 6월에 개봉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내부에서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등) 여러 작품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개봉을 연기하는 것과는 별개"라고 덧붙이며 "여러 상황들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한 브로커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이후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범죄 수사 영화. 김명민이 천재 브로커 역할로 등장하고 김상호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살인자로, 김영애는 인천을 장악한 대해 제철 실세 여사님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