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내수경기 회복 위해 5월6일 임시공휴일 건의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26 08:25 / 조회 :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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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어린이날 다음날인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상의 관계자는 "5월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5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생겨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가족연휴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이는 소비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경제적 효과를 본 것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일부 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8월14일 임시공휴일로 인해 발생한 효과가 1조 3100억원에 달한다. 대한상의는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지난해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대다수 초중고 학교들이 5월6일을 재량휴업으로 지정해 단기방학에 들어가는데다 정부에서도 이 기간을 '봄 여행주간'(5월 1∼14일)으로 시행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봄 여행주간에는 관광시설, 숙박, 음식점 등 전국 1만 2000개 여행 관련 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회원기업에게 기업사정에 따라 자율 휴무를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16만 회원사에 5월6일을 자율휴무일로 지정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상공회의소를 통해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직선거일과 국가장을 제외한 임시공휴일 지정은 정부수립 후 세 차례 있었다.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기념한 7월 1일,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8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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