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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수아레스. /AFPBBNews=뉴스1 |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스포르팅 히혼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서 4골을 몰아친 수아레스의 활약 속에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6승4무5패, 승점 82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히혼을 압박했다. 메시가 전반 12분 헤딩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히혼이 역습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바르셀로나는 실점을 허락하지 않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부터 바르셀로나의 골잔치가 시작됐다. 후반 18분 수아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이니에스타가 건네준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어 수아레스는 후반 29분 네이마르가 상대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으면서 3-0을 만들었다.
그러자 히혼의 수비는 완전히 무너졌다. 페널티박스에게 연거푸 파울을 하면서 바르셀로나에게 골을 헌납했다. 후반 32분 수아레스가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9분 뒤에 네이마르도 페널티킥으로 골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42분 수아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자신의 네 번째 골을 신고하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