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소정에 "이필모 너 가져"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4.10 21:54 / 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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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이 이소정에게 이필모를 가지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이영은(이소정 분)과 유현기(이필모 분)를 식당으로 불러 삼자대면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해령은 둘 사이의 진실을 알고 싶다며 "두 사람 언제부터였는지. 도대체 왜 그런 것인지. 왜 하필 두 사람인지"라고 물었다.

이어 봉해령은 "바보처럼 지내는 나를 보면서 둘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유현기는 "내가 알려주지. 5년 전 서진이 죽고 당신 헤어나오지 못할 때 나를 도와준 건 영은이었다"고 고백했다. 봉해령은 "그럼 며칠 전 호텔에서는? 당신은 이별을 고했는데 이실장 혼자 매달리는 거다? 이실장 불쌍하네"라고 말했다.


이영은은 자신이 유학길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과 이 사실을 장경옥(서이숙 분)과 유현기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봉해령은 서류 한 장을 꺼냈다. 바로 이혼서류였다. 봉해령은 "유현기 너 가져"라고 이영은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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