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X두진수, 루나 이기고 1위 탈환

정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4.08 23:20 / 조회 :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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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 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예능 프로그램 '듀엣 가요제'에서 이엑스아이디(EXID)의 솔지, 두진수 팀이 에프엑스(f(x)) 루나와 구현모 팀을 누르고 또 1위 자리에 올랐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 가요제'에는 루나와 구현모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솔지와 두진수는 다비치의 '8282'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 팀과 솔지 팀 모두 남, 녀로 구성돼 화려한 호흡을 자랑했다. 루나와 솔지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왕 출신이기도 해 기대가 모였다.

역시나 루나는 예쁜 목소리로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파트너였던 구현모는 요리를 하면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완벽하게 무대에서 펼쳤다.

또한 솔지와 두진수의 환상의 케미는 이미 지난 방송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날 둘은 느리게 곡을 시작했다. 분위기를 잡다가 반전으로 화려한 연주와 함께 빠른 곡으로 바뀌며 폭발적 가창력을 드러냈다. 예측할 수 없는 애드리브와 화음으로 듣는 귀와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이런 센스있는 무대 요소들이 이들을 1위 자리로 다시 올려놨다.

결국 솔지와 두진수가 다시 1위를 하면서 다음 무대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방청객 투표로 제시, 김석구 팀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선정돼 한 번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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