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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열 /사진=HOW엔터테인먼트 |
가수 황치열이 중국 '나는 가수다 시즌4' 가왕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오후 중국 창샤에서 열린'나는 가수다 시즌4' 가왕전 발표회에서 가수들의 듀엣 미션 파트너와 경연곡이 공개됐다.
황치열은 가왕전에서 가수 거미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를 예정이다. 그는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자신은 없지만 0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걸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가왕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인공지능이 등장해 가왕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황치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과 함께 경연무대를 지켜본 인공지능은 노래, 가수, 팬, 현장 분위기, 네티즌 평가 등을 다각도에서 분석해 승산이 가장 높은 출연자를 뽑았다.
이에 황치열은 "인공지능이 가수가 만들어내는 리듬과 감정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사람의 판단이 더 섬세하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할 수 없다"고 미심쩍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치열의 가왕 도전 무대는 오는 8일 오후 8시 10분(현지시간)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 생중계된다. 황치열을 비롯해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 장신철, 용조아, 라오랑 등 중화권 가수들이 출연한다.
